늦게나마
미뤄둔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기로 했다.
남의 일만 하다보니 정작 내 일은 한게 별로 없다… 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라도 좋으니 조금씩 진행해본다.
스택에 대하여 디테일한 설명을 하진 않을것이다. 앞으로도 쭉.
이미 세상엔 정보가 차고 넘친다. 그냥 무엇무엇을 사용했다 정도만 남길예정.
weblog
가장 먼저 할 일은 역시 집짓기. 작업 내용을 기록할 공간이 필요해 먼저 블로그부터 세팅했다.
슬쩍 보고 귀찮아서 내버려 뒀던 것들을 주섬주섬 모았다.
github page, jekyll 을 이용해 세팅.
키보드질 깨작깨작 몇번 하면 블로그 하나가 뚝딱. 놀랍도다.
게다가 도메인 비용을 빼면 이 모든게 단돈 0원. 😇
- github page
긴말 필요없고 공짜니까 선택. ssl도 신경쓸게 없다. 😎
actions 에서 jekyll deploy도 지원한다. azure pipeline 보다 훨 예뻐 보인다…
딱히 다른 선택지를 많이 알고있는것도 아니다. 웹 잘 몰라요.
- jekyll
sveltekit 으로 static prerender 페이지를 만들려다 이것도 혼자 삽질이다 싶어
jekyll을 선택하고 적당한 테마를 골랐다.
seo, pwa, skeleton ui, font awesome (nerd font가 아닌건 아쉽다), giscus, google analytics 까지….
놀랍도다. 요즘 다 이래? 😇
- chatGPT
뜬금 뭔 chatGPT냐 하면
jekyll 사용을 위해 ruby 설치중 에러가 발생해 구글링을 했더니 apt update를 하란다.
때마침 chatGPT 쇼츠를 보고 쇼크를 받았던 터라 같은 답변을 얻을수 있을까 싶어 chatGPT 에게 물어보았다.
본인은 shy 하기 때문에 papago 에게 부탁해 대신 질문을 시켰다.
Q
(demigod papago): sup bro, I have a question. I ran the following command on the Oracle cloud instance ubuntu 22.04 and I got this error. Can you tell me the solution?
1 2 3 $ sudo apt-get install ruby-full ... E: Unable to locate package ruby-full
A
(godgodgod chatGPT): The error message “Unable to locate package ruby-full” indicates that the package you are trying to install, “ruby-full,” is not found in the repositories that your system is currently configured to use. Here are some steps you can try to resolve the issue:
- Update the package list by running sudo apt-get update.
- Try installing a different version of Ruby, such as sudo apt-get install ruby.
- If the above steps don’t work, try adding the appropriate repository for your system. The Ruby repository for Ubuntu 22.04 can be added using sudo apt-add-repository ppa:brightbox/ruby-ng.
- Finally, try installing Ruby again using sudo apt-get install ruby-full.
홀리몰리~ 그냥 chatGPT 한테 블로그나 좀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지만 나는 디지털-디지털 인간이 아닌 디지털-아날로그 인간이므로 그냥 꾸역꾸역 진행한다.
- vscode
wsl은 이미 쓰레기장인지라 jekyll 설정은 oracle cloud 무료 vm에 해두었는데
vscode 를 사용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remote ssh 로 접속, jekyll 서버를 띄운다, 서버는 vscode에서 알아서 포트 포워딩을 해준다.
그리고 browser preview 를 보며 작성하면 된다. jekyll에서 live reload도 해준다.
증분 빌드도 지원하니 포스팅한 양이 많아도 페이지 생성엔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이런건 포스팅부터 많이 쌓고 나서 생각하자)
좌측상단은 md preview, 좌측하단은 에디터, 우측은 browser preview 이다!
간만에 속세의 스택을 맛보았더니 달달함에 취할뻔했다. ╰(°▽°)╯
after we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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